횡성군청. ⓒ천지일보
횡성군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이 동절기를 맞이해 ‘한파 쉼터를 운영’한다

군은 관내 경로당과 복지회관, 마을회관 등 41개소에 한파 쉼터를 마련하고 한파특보 발효 시 군민 누구나 한파 쉼터를 찾아 몸을 따듯하게 녹일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겨울철 추위에 약한 노약자, 어린이들에게 한파 쉼터는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횡성군에서는 이를 위해 한파 쉼터 운영을 위해 점검반을 편성해서 41개소 한파 쉼터의 난방시설 정상 가동 여부와 한파 때 주의사항에 대한 안내문 비치, 청소 등을 완료했다.

한편 횡성군은 여름철 혹서기에도 관내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활용해 무더위 쉼터도 운영하고 있다.

한영근 안전건설과장은 “겨울철 한파와 폭설로 인해 군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해서 현장점검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