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지난해 전북 부안군 변산면 변산해수요강에서 열린 해넘이 모습. ⓒ천지일보 2019.12.24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지난해 전북 부안군 변산면 변산해수요강에서 열린 해넘이 모습. ⓒ천지일보 2019.12.24

30~31일 공연·달집태우기·먹거리 등 ‘다채’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국에서 해넘이가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히는 전북도 대표관광지 부안군 변산면 변산해수욕장에서 2019년 마지막을 기념하는 2019 변산 해넘이 축제가 오는 30~31일 개최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해넘이를 주제로 체험과 상설공연, 이벤트,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변산해수욕장 대표관광지 육성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축제는 ㈔변산지역발전협의회 회원들과 부안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합해 개최하며 아랑고고 장구공연과 설숭어잡기 체험, 달집태우기, 포토존, 모래 미끄럼틀 등 다다체로운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김안석 변산지역발전협의회 회장은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조성사업과 2023 세계잼버리 부안 개최가 변산의 그림을 새롭게 그릴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변산의 발전 가능성을 잘 살려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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