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교육지원청이 지난 21일 관내 중·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2019 또래 동행 프로그램’을 시행한 가운데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구미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19.12.24
경북 구미교육지원청이 지난 21일 관내 중·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2019 또래 동행 프로그램’을 시행한 가운데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구미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19.12.24

[천지일보 구미=원민음 기자] 경북 구미교육지원청이 지난 21일 관내 중·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2019 또래 동행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대인관계능력을 증진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했다. 참여 학생들은 가죽공방에서 팔찌를 만드는 공예 프로그램을 체험한 후 뮤지컬 ‘맘마미아’를 관람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와 같이 참여해 사이가 더욱 돈독해질 수 있었고 평소 많이 해보지 못했던 것들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구미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친구들과 다양한 경험을 하고 소통하는 것은 청소년기 사회성 발달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추억으로 남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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