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원주지방환경청)
(제공: 원주지방환경청)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청장 박연재)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국제멸종위기종*에 대한 보호와 적정관리를 위한 홍보용 리플렛을 제작·배포한다.

이번 배포되는 홍보용 리플렛은 최근 이색적인 야생동물을 사육하는 사람이 늘고 있지만 관련 규정이나 해당 개체가 국제멸종위기종인지 몰라 적발되는 사례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제작됐다.

홍보 리플렛 주요 내용은 ▲국제멸종위기종 관련 신고 처리 절차 ▲국제멸종위기종 관련 법령 ▲국제멸종위기종 확인 방법 등이다.

원주지방환경청에서는 홈페이지 게재와 관내 동물원‧수족관, 지자체 등 31개 기관에 배포한다.

또한 SNS, 블로그, 카페 등 온라인 불법 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수시 모니터링 등을 통한 점검도 강화할 예정이다.

조성돈 자연환경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점검을 통해 동물들의 건전한 사육환경 조성과 국제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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