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사회복지시설 기본요금 감면 연간 총 1억8000만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청라에너지(대표 강구인)가 지난 19일 연말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500만원을 인천 서구에 전달했다.
서구에 따르면 청라에너지는 지난 2009년부터 인천 서구(청라신도시, 루원시티, 가정지구, 신현지구 등)에 지역난방을 공급하는 에너지기업으로,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연간 총 1억 8000만원 상당의 기본요금을 감면해주는 등 사회적 기업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또 2015년부터는 경로당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에 정기적으로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에는 관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힘을 쏟고 있다.
강구인 청라에너지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현 서구청장은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따뜻함을 나누고, 더불어 지역의 전통시장 상인과의 상생에도 도움을 주신 청라에너지 임직원 일동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김미정 기자
jeong30f@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