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인천서구청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지난 19일 강구인 청라에너지 대표(왼쪽에서 두번째)로 부터 연말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500만원을 전달 받으며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 서구청) ⓒ천지일보 2019.12.23
이재현 인천서구청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지난 19일 강구인 청라에너지 대표(왼쪽에서 두번째)로 부터 연말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500만원을 전달 받으며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 서구청) ⓒ천지일보 2019.12.23

저소득층·사회복지시설 기본요금 감면 연간 총 1억8000만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청라에너지(대표 강구인)가 지난 19일 연말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500만원을 인천 서구에 전달했다.

서구에 따르면 청라에너지는 지난 2009년부터 인천 서구(청라신도시, 루원시티, 가정지구, 신현지구 등)에 지역난방을 공급하는 에너지기업으로,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연간 총 1억 8000만원 상당의 기본요금을 감면해주는 등 사회적 기업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또 2015년부터는 경로당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에 정기적으로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에는 관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힘을 쏟고 있다.

강구인 청라에너지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현 서구청장은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따뜻함을 나누고, 더불어 지역의 전통시장 상인과의 상생에도 도움을 주신 청라에너지 임직원 일동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