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 간호학과. (제공: 원광보건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 간호학과. (제공: 원광보건대학교)

(재)한국간호교육평가원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 간호학과가 (재)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주관하는 ‘2019년도 하반기 간호교육 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획득했다.

간호교육 인증평가는 간호교육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고, 간호학생의 성과를 지원·관리하기 위한 제도로서, 학과의 교육성과와 교육과정, 교육여건 등이 간호 전문직의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공식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시행된다.

지난 2017년 개정된 의료법 7조(간호사면허)에 따르면 간호교육 인증평가를 통해 인증을 받은 대학의 졸업생만 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원광보건대 간호학과는 이번 평가에서 비전 및 운영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 및 설비, 교육성과 등 6개 영역 14개 부문 28개 항목에 대해 인증을 받았으며, 인증 기간은 2025년 6월까지다.

대학 측은 지난 2015년 간호교육 인증평가에서도 5년 인증(2015~2020)을 획득한 바 있으며, 올해 추가 인증을 통해 간호교육 발전 및 전문 간호인력 양성을 위한 지속적 기반을 마련했다.

박금숙 간호학과 학과장 교수는 “이번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의 인증은 우리대학 간호학과가 30여년간 다져온 간호교육 기관으로서의 체제와 기반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교육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는데 더욱 힘쓰고, 양질의 인재를 확보함으로써 국내외 보건의료현장에서 요구하는 간호사 양성에 선도적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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