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인천서구청장이 지난 19일 마을극장 나무, 가재울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 서구청) ⓒ천지일보 2019.12.21
이재현 인천서구청장이 지난 19일 마을극장 나무, 가재울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 서구청) ⓒ천지일보 2019.12.21

마을극장 나무·현장지원센터 개소

짓는 도시재생→잇는 도시재생 시동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서구가 주민이 주도하는 가재울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서구에 따르면 주민 주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시작을 축하하는 ‘마을극장 나무’와 ‘가재울마을 뉴딜사업 현장지원센터’를 지난 19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마을극장 나무는 지난해 7월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된바 지난 11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이날 문을 열었다. 주민투표로 결정한 마을극장 나무라는 공간명칭은 ‘계속 성장하는 푸른 나무’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한 마을극장 나무 일부 공간에 마련된 ‘가재울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가재울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추진을 위한 주민들과의 가교 역할과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이용된다.

이재현 인천서구청장(오른쪽 네번째)이 지난 19일 마을극장 나무, 가재울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개소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 서구청) ⓒ천지일보 2019.12.21
이재현 인천서구청장(오른쪽 네번째)이 지난 19일 마을극장 나무, 가재울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개소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 서구청) ⓒ천지일보 2019.12.21

구는 개소식을 시작으로 서구 주민들의 자발적인 모임 활동과 마을 공동체 프로그램 개발 및 기획·창작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20년 공모예정인 ‘가재울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짓는 도시재생’에서 ‘잇는 도시재생’으로, 소통을 전제로 한 주민 모두와 함께 하는 도시재생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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