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이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0-2022 연천방문의 해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있다. (제공: 연천군) ⓒ천지일보 2019.12.21
경기도 연천군이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0-2022 연천방문의 해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있다. (제공: 연천군) ⓒ천지일보 2019.12.21

관광객 유치 위한 관광자원 정비

[천지일보 연천=손정수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0-2022 연천방문의 해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연천군은 2020년 상반기에 전자 지도 제작, 인터넷 홍보 조형물 제작 등 홍보기반을 구축한다. 또 관광시설물, 관광안내판, 걷는 길 등 각종 관광자원을 정비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계절별 테마별, 타깃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2020년 4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와 개발하고 있는 재인폭포 공원화 사업이 완공되면 2020년 10월 연천방문의 해 선포식을 시작으로 3년간 실시한다.

특히 연천방문의 해 추진 경험과 성과를 기반으로 국내는 물론 국제적 관광도시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연천 관광 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연천군은 현재 DMZ 관광 상품 개발 및 홍보를 위해 관내 3개 사단, 여행사와 현장 확인 및 팸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지질공원 접근성 확보를 위한 방안을 연구 중에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유치목표 달성을 위해 2020년 상반기 관광 관련 숙박업소, 음식업소, 자원봉사단체 등 사업계획 설명과 의견을 수렴해 협조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2020년은 주민과 함께하는 연천방문의 해를 추진하고, 한국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 여행사, 한국사진작가협회 등과도 협력해 연천방문의 해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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