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전북 군산시 시청로 17에 위치한 군산시청. ⓒ천지일보 2019.12.18
[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전북 군산시 시청로 17에 위치한 군산시청. ⓒ천지일보 2019.12.18

[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2019년도 주택·건축분야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8일 군산시에 따르면 총 8개 분야, 22개 항목, 38개 지표에 대한 주택·건축분야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 도심 및 농어촌 주택개량, 빈집정비, 재생사업, 지역건설활성화, 저소득층집수리사업, 경관정책 및 건축행정건실화, 도시재생사업, 우수수범사례 및 공모사업 등 전 분야에 모범적인 업무추진 및 시책 발굴에 적극 나서 최우수 시로 선정됐다.

특히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주거취약계층의 투명·쾌적·안전한 주거문화조성을 위한 통합관리 및 주거안정지원사업, 원스톱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주거복지상담창구 운영, 지역공동체 민관협약을 통한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 건축법률 시민무료상담소 운영 등 서민주거안정 분야의 특수시책 추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시민의 70% 이상이 거주하는 주거생활 대표 공간인 공동주택관리의 투명한 공동체 문화조성, 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환경개선에 더욱 관심과 지원을 높여나가겠다”면서 “내년에도 군산시 주택·건축행정이 시민과 함께 쾌적하고 안전하고 따뜻한 복지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주택·건축분야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 2017년 우수기관, 2018년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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