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의 야경.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강원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의 야경.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가 12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동계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이번 야간개장은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세 시간 동안 무료로 운영하며 야간개장 기간에는 지난 6월 1일에 개통된 ‘하늘 바람길’도 이용 가능하다.

하늘 바람길은 출렁다리 옆 기존 등산로인 334m의 구간을 보행데크와 브릿지로 연결해 간현계곡의 빼어난 절경과 어우러진 출렁다리 전체의 조망이 가능하며 전망대 2개소를 설치해 아찔한 스릴도 만끽할 수 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겨울 설경을 배경으로 한 소금산 출렁다리 야간개장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욕구가 충족되길 기대한다”며 “원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곤돌라, 하늘공원, 잔도, 유리 다리, 인공폭포, 야간경관과 미디어파사드 사업 등이 완료되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테마 관광단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