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와 서울지방보훈청이 16일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를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제공: 예금보험공사) ⓒ천지일보 2019.12.16
예금보험공사와 서울지방보훈청이 16일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를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제공: 예금보험공사) ⓒ천지일보 2019.12.16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예금보험공사(사장 위성백)와 서울지방보훈청이 16일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를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예보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서울지방보훈청과 함께 매년 연탄 나눔행사를 실시해왔다. 올해 행사는 예보 위성백 사장과 임삼섭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예보 임직원 30여명과 보훈청 직원 5명이 힘을 모았다.

이날 연탄나눔 행사에서 지원받은 국가유공자는 고엽제 후유의증을 겪고 있는 베트남전 참전용사로서 생활형편이 어려운데 거동마저 불편한 상황이다.

더구나 유공자 가정이 건강 악화로 올해 김장을 담그지 못했다는 소식을 듣게된 위성백 사장은 연탄과 더불어 쌀과 김치 등 생필품도 직접 전달하면서 위로했다.

예보는 국민행복을 위한 ‘행복예감(預感)’이라는 사회공헌브랜드를 마련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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