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시장이 16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마을공동체 ‘남주씨! 반갑데이’행사에서 주민과 동참하고 있다. (제공: 남양주시) ⓒ천지일보 2019.12.16
조광한 시장이 16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마을공동체 ‘남주씨! 반갑데이’행사에 주민과 동참하고 있다. (제공: 남양주시) ⓒ천지일보 2019.12.16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16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시민들을 격려하고 사업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남주씨! 반갑데이’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조광한 시장을 비롯해 마을공동체사업 참여자 및 일반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사업 참여시민들로 구성된 시민참여추진단이 기획하고 운영해 시민주도로 진행됐다.

‘남주씨’는 남양주의 주인인 시민들을 부르는 애칭으로 ‘남주씨! 반갑데이’는 남주씨들이 서로서로 만나 반가움을 표현하는 의미를 가진다.

행사는 공동체사업 참여 공동체 ‘실버인지 보드인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40개의 다양한 홍보 및 체험부스, 지역주민들의 공예품을 판매하는 10개의 꿈의마켓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또한 사업성과 우수마을 6개소에 대한 시상으로 올 한해 공동체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시민들을 격려하고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를 찾은 시민들은 “평소 이웃과 서먹서먹했는데, 오랜만에 이웃간 공동체의식을 깊이 느끼게 된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조광한 시장은 축사에서 “오늘처럼 훈훈한 겨울날이면 모든 사람이 행복해지고 평안해진다”며 “시는 주민들 간의 화목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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