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유통·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이 지난 12일 그랜드 앰버서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9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CCM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은 소비자의 관점에서 소비자를 중심으로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이 이뤄지는지를 평가 및 인증하는 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평가를 진행해 소비자중심경영 우수기업에게 인증을 수여하고 있다.
코레일유통은 ▲올 한해 소비자중심경영의 정착을 위한 리더십 ▲CCM체계 ▲CCM운영 ▲성과관리의 4개 분류 총 15개 세부 평가 항목에 대해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이번에 CCM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박종빈 코레일유통 대표이사는 취임 초부터 미션·비전·슬로건 수립시 소비자중심경영 이념을 적극 반영했고 CCM의 실효성있는 추진과 내부고객의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소비자중심경영의 정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소비자중심경영의 실질적인 운영을 위해 전략기획실장을 CCO로 임명하고 CCM 추진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각종 제도 정비와 전사적 서비스 마인드 개선에도 앞장섰다.
코레일유통은 자체 맞춤형 윤리청렴교육 및 미혼모와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윤리경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받게 돼 의미가 크다.
전국 철도역사내 스토리웨이 편의점과 상업시설을 운영하는 코레일유통은 철도 관련 공공기관으로서 철도 이용고객에 대한 서비스 강화와 공공 편의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코레일유통은 “이번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계기로 더욱 공공서비스 강화를 통해 대국민 편의 제공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며 “국민으로부터 최고의 고객서비스 기업으로 인정받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