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섬진강기차마을에서 가족, 연인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이면서 조성된 상수리길 야간 조명길.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19.12.12
전남 곡성군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섬진강기차마을에서 가족, 연인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이면서 조성된 상수리길 야간 조명길.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19.12.12

이벤트·포토존·드림캐처 만들기 체험 등 ‘풍성’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가족, 연인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

섬진강기차마을은 오는 14~29일 크리스마스 주간으로 정하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기차마을 내에는 대형 트리와 각종 포토존을 설치해 인생샷을 가득 담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한 ▲소원트리(크리스마스 소원 적어 걸기) ▲산타 코스튬 대여 등을 통해 연인, 가족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추억의 시간을 선사한다.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더욱 풍성한 이벤트가 관광객을 기다린다. 먼저 밴드 ‘신촌타이거즈’와 색소폰 연주자 ‘고민석’의 공연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여기에 ▲루돌프의 사탕 증정 ▲장미차 시음 행사 ▲우리가족 크리스마스 무드등 및 드림캐처 만들기 등 각종 체험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방문객들은 기차마을이 준비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데이 선물을 통해 보는 즐거움, 듣는 즐거움, 몸으로 느끼는 즐거움 모두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기차마을 관계자는 “섬진강기차마을에서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기쁨을 가득 담아가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