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근기 전남 곡성군 군수(왼쪽)가 11일 수원 농민회관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농업대상’에서 지방농정분야 최우수 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하고 있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19.12.11
유근기 전남 곡성군 군수(왼쪽)가 11일 수원 농민회관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농업대상’에서 지방농정분야 최우수 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하고 있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19.12.11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유근기 전남 곡성군 군수가 11일 수원 농민회관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농업대상’에서 지방농정분야 최우수 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농업대상은 농업 및 농촌의 발전, 농업인의 권익보호에 기여한 각계각층의 인물을 발굴하기 위해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와 ㈔농업인신문이 공동주최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게 됐다.

유 군수는 멜론과 딸기, 토란 등 지역 특화 품목을 육성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소과류 특화단지와 과실전문 생산단지를 조성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신소득 작물을 발굴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농기계 임대사업, 찾아가는 이동군수실 등 농업인들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노력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편 곡성군은 농업인 교육 및 학습단체 육성 등을 통해 농업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추진해 전국친환경품평회와 농업인의 날 정부포상 등의 각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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