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71회 국회(정기회) 10차 본회의에서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0.3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71회 국회(정기회) 10차 본회의에서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0.31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야 3당 간사가 10일 오전 예산안 심사를 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 때문에 예산안과 비쟁점 법안을 처리하기로 했던 이날 본회의 일정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 바른미래당 지상욱 의원 등 국회 예결위 여야 3당 간사는 전날에 이어 이날 오전 7시 45분 예산안 심사를 재개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정부 여당은 예산안 수정안 입력작업을 고려해 이날 오전 7시까지를 예산안 합의의 마지노선으로 보고 있었다.

전해철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노력을 많이 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각당 원내지도부에 지금 상황을 보고하고 어떻게 할지 논의해서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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