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삶의 질 향상 도모 ‘호평’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이 2019년 자활분야 지자체 평가 결과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 받는다고 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활근로, 자산형성지원사업, 자활기금 활성화, 자활사업 운영 등 4개 분야의 정책성과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장흥군은 올해부터 ‘지자체 특화사업’으로 청년 SOS복지지원단 및 소외계층 청소도우미사업단을 신규 발족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일자리가 없는 10명의 청년 등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고 저소득층 및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대청소 및 긴급보수를 통해 지역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자산형성지원사업 실적 달성 및 자활기금으로 자활분야 4개 사업을 지원해 자활기금사업을 활성화 시킨 점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군 자활담당 공무원과 지역자활센터 팀장이 자활사업 공로를 인정받아 개인 장관포상을 각각 추가했으며 일자리창출 아이템 공모전에서는 자활센터장이 최우수상을 받는 등 2019년 자활사업 평가에서 앞서가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8월에는 장흥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주관 평가결과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2012년부터 7년 연속 최고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등 자활사업의 메카로 부상했다.
정종순 군수는 “앞으로도 저소득층 자립기반 도모를 위해 신규시책 발굴해 행정과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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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웅 기자
jdw@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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