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지난 4일 화순에서 열린 ‘2019 귀농어·귀촌 어울림대회’에서 우수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담양군) ⓒ천지일보 2019.12.6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지난 4일 화순에서 열린 ‘2019 귀농어·귀촌 어울림대회’에서 우수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담양군) ⓒ천지일보 2019.12.6

‘2019 귀농어·귀촌 어울림대회’서 성과 인정받아
귀농귀촌협의회 배인기 회장, 도지사 표창 수상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지난 4일 화순에서 열린 ‘2019 귀농어·귀촌 어울림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담양군은 올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귀농귀촌 정책을 펼쳐 귀농귀촌인 2055명을 유치했으며, 민선7기 공약사항인 귀농귀촌상담센터를 운영, 현장 상담과 실습 위주의 귀농교육을 진행한 점을 인정받아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귀농귀촌 업무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날 유공자 시상에는 담양군귀농귀촌협의회에서 지도자로서 성실히 협의회를 이끌어가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배인기 회장이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담양군은 이날 행사에서 죽향 딸기, 아로니아 가공 제품, 천연 벌꿀, 당조고추, 오이, 송화버섯 등 귀농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전시해 타 시·군 관계자들과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병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2024년까지 5개년 종합발전계획을 세우고 다양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등 공격적인 귀농귀촌 정책을 추진해 귀농인이 찾고 살고 싶은 담양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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