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 달성군(군수 김문오)이 4일 오후 달성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9년 달성군 자원봉사자 대회’ 행사에서 ‘대구의 뿌리 위에 대구의 미래를 세우는 자원봉사자’라는 피켓을 들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4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 달성군(군수 김문오)이 4일 오후 달성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9년 달성군 자원봉사자 대회’ 행사에서 ‘대구의 뿌리 위에 대구의 미래를 세우는 자원봉사자’라는 피켓을 들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4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 달성군(군수 김문오)이 지난 4일 달성군청 대강당에서 ‘2019년 달성군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문오 달성군수, 최상국 군의회의장, 시·군의원 비롯해 각 기관사회단체장들과 지역의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의 뿌리위에 대구의 미래를 세우는 자원봉사자!’ 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이해 우수자원봉사자 시상과 현장에서 지역복지공동체 달성을 위해 헌신해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등 자원봉사자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1부 행사는 재능기부자들의 다양한 문화공연과 국악밴드 축하공연이 펼쳐져 자원봉사자들의 화합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에는 지난 1년간 자원봉사현장의 영상을 상영하면서 진한 감동과 함께 내년에도 더욱 열심히 지역을 위해서 봉사하겠다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올해 행복 1등 도시 달성을 만들어 가는 데 구슬땀을 흘린 봉사자에 대한 표창과 대회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서랍 속에 잠자고 있는 동전을 모으는 ‘학알모으기’ 퍼포먼스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렇게 모아진 성금은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곳곳에 따스한 손길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를 통해 행복1등 도시 달성을 만드는데 앞장 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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