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 ⓒ천지일보DB
헌법재판소. ⓒ천지일보DB

6일 제8회 국제학술심포지엄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헌법재판소 헌법재판연구원(원장 박종보)이 오는 6일 오후 1시 30분 헌법재판연구원 대강의실에서 ‘표현의 자유 : 이론과 경험의 국제비교’를 주제로 제8회 국제학술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의 축사에 이어 에이드리안 스톤(Adrienne Stone) 호주 멜버른대학교 로스쿨 학장, 후베르투스 게르스도르프(Hubertus Gersdorf) 독일 라이프치히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지성우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표현의 자유에 관해 각국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를 할 예정이다.

조소영 부산대 법전원 교수, 박종현 국민대 법과대학 교수, 송석윤 서울대 법전원 교수도 토론자로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헌재는 “이번 심포지엄은 표현의 자유에 대한 폭넓은 비교법적 시각과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헌법재판을 한 단계 진전시키는 뜻 깊은 국제적 학문연구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헌법재판연구원은 헌법 및 헌법재판의 이론과 실무에 대한 국제적 협력강화와 이해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개원 이래 매년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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