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너도나도 공모전에서 그라피티 부문 대상을 입상한 정읍여고 이혜미 학생의 ‘우당탕 학교생활’ 작품. (제공: 전북도교육청) ⓒ천지일보 2019.12.4
2019 너도나도 공모전에서 그라피티 부문 대상을 입상한 정읍여고 이혜미 학생의 ‘우당탕 학교생활’ 작품. (제공: 전북도교육청) ⓒ천지일보 2019.12.4

다양한 매체 홍보 자료 활용

그라피티 등 수상작 총 24편

소통하는 교육 가족 문화 형성 

[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전북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소통하는 교육 가족 문화 형성을 위해 개최한 ‘2019 너도나도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발표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1월 5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공모전에는 사진 315편, 그라피티 57편, 동시 772편 등 총 1144편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분야별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4편 등 총 24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분야별 대상은 사진은 전북여고 양종현 교사의 ‘동글동글 한마음으로 수능 대박 기원’, 그라피티는 정읍여고 이혜미 학생의 ‘우당탕 학교생활’, 동시는 구이초 이강토 학생의 ‘바위취’가 각각 차지했다.

수상자들에게는 교육감상과 함께 상금이 주어진다. 사진과 그라피티는 대상 80만원, 최우수상 60만원, 우수상 40만원, 장려상 2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동시는 대상 문화상품권 35만원, 최우수상 문화상품권 25만원, 우수상 문화상품권 15만원, 장려상 문화상품권 10만원을 수여한다.

선정된 작품들은 전북교육소식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 게시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신운섭(전 봉서초 교장) 심사위원장은 “올해는 그라피티라는 새로운 분야를 통해 학교 현장의 생생하고 재미있는 모습과 학생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다”며 “앞으로도 너도나도 공모전을 통해 교육 가족들이 소통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김승환 교육감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0일 오후 4시 도교육청 1층 징검다리 북카페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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