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가 먼슬리키친을 방문한 모습 (제공: 세종사이버대학교) ⓒ천지일보 2019.12.2
세종사이버대학교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가 먼슬리키친을 방문한 모습 (제공: 세종사이버대학교) ⓒ천지일보 2019.12.2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는 외식산업의 최신 트렌드인 공유주방과 푸드테크를 현장에서 배우기 위해 ‘먼슬리키친‘을 방문해 실제 현장을 분석하고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슬리키친은 신개념 외식 플랫폼을 지향하는 회사로, 외식 창업 공유주방 서비스를 현재 진행하고 있다. 먼슬리키친의 이재석 본부장은 최신의 IT기술과 빅데이터를 통해 공유주방을 이용하는 자영업자들의 창업비용을 줄이고 안정적인 사업을 지속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를 책임지고 있는 어윤선 교수는 “장기 저성장 시대에 적합한 창업전략이 필요하며, 소비패턴 역시 프리미엄 소비와 가성비 소비로 양극화되는 만큼 공유주방 창업 역시 합리적인 창업전략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는 공유주방이 급격하게 성장할 것이고, 공유주방 상호 간에는 물론이고 오프라인매장과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돼 공유주방 입점 창업자의 수익에 대해 항상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는 외식창업전공과 프랜차이즈전공, 외식빅데이터전공으로 국내에서 특화된 학과로 다양한 전공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학과다. 외식창업경영전공에는 청년창업, 시니어창업, 여성창업 등 다양한 창업을 공부할 수 있는 체계로 구성돼 있다.

프랜차이즈경영전공은 프랜차이즈 본부 구축, 슈퍼바이징, 프랜차이즈시스템경영, 가맹거래사자격증 등 프랜차이즈의 전반적인 내용을 공부할 수 있다. 또한 빅데이터 외식경영전공에서는 감각적인 외식경영에서 벗어나 실제 빅데이터를 분석해 경영과 상권분석에 활용하고 빅데이터를 통한 실전 마케팅 사례를 공부할 수 있는 외식의 최신 경영기법이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는 1일부터 2020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고졸학력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