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2일 원창묵 원주시장(맨 왼쪽)이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을 수상한 후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2019.12.2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2일 원창묵 원주시장(맨 왼쪽)이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을 수상한 후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2019.12.2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창묵 원주시장이 2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리는 ‘제1회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에서 지역발전 부문 ‘기초단체 대상’을 받았다.

이수성 전 국무총리가 대회장을 맡은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은 장애인복지채널 복지TV와 사회복지법인 곰두리복지재단, 장애인신문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또한 숭고한 인류애를 바탕으로 봉사와 나눔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이바지한 공이 큰 개인, 기업, 기관과 단체 등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가 첫 행사다.

특히 원창묵 시장은 장애인과 치매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회복지 서비스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무실동 일원에 치매안심센터, 장애인 거주 시설, 장애인보호작업장 등이 들어서는 보건복지타운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강원도에서 가장 먼저 효행 장려금 제도를 도입하고 문막 노인복지관을 신축하는 등 노인들의 경제적 자립과 여가 활동을 적극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저출산 문제에 대한 대응책으로 일·가정 양립을 통해 가족이 행복한 원주시를 만들고자 건강 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신축 이전,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장난감도서관(2개소) 신축, 시간 연장 보육 의무화 등 보육 사업 확대에도 힘써 왔다.

원창묵 시장은 “앞으로도 아동부터 노인, 장애인까지 격차 없는 나눔과 배려로 어울림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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