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민 기자] 김경란 이혼사유에 관심이 쏠린다.
30일 재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한 김경란은 이혼 직후의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김경란은 “부모님께 이혼했다는 이야기를 전하자 엄마가 ‘나는 다 느끼고 있었어, 네가 많이 힘들어 보이는 구나’라고 말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이러한 엄마의 위로에 41년 만에 가장 아이가 됐다. 정말 아이처럼 가족에게 기댔던 시간”이라고 전했다.
김경란은 “가장 상처가 된 반응은 ‘다섯 명 여자 전부 성격 보통 아니더라’ 이런 댓글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런 여자들을 누가 데리고 사냐, 이런 식으로 말하시더라. 말을 좀 완화해줬으면 좋겠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한편 김경란은 2015년에 열애 3개월 만에 결혼해 3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김경란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이혼 사유에 대해 “성격 차이”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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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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