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아내 (출처: SBS)
박준석 아내 (출처: SBS)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태사자 박준석이 ‘슈가맨3’ 출연 소감을 밝혔다.

박준석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슈가맨3’ 촬영 당시 태사자 멤버들과 찍은 사진과 과거 활동 시절 사진을 게재했다.

박준석은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이 글에서 “우리 네 명이 한 무대에 설 수 있는 날이 올까. 막연한 꿈 하나를 마음에 품고 살아왔는데 이렇게 우리가 설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주신 ‘슈가맨’ 제작진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태사자 (출처: 박준석 인스타그램)
태사자 (출처: 박준석 인스타그램)

이어 “연습하는 내내 멤버들과 함께 하는 매 순간순간이 꿈 같았고 행복하고 감사했다. 여러분들 기억속의 그 모습에 실망 시키지 않으려고 우리 멤버 모두 최선을 다해서 연습했다. 그 마음이 여러분들의 마음에 닿아 기대 이상의 좋은 반응들에 오히려 저희가 감동 받고 있는 감사한 시간”이라며 “태사자 잊지 않아 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드리고 태사자 오래오래 기억해 주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태자사 멤버 박준석은 과거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박준석의 아내가 촬영 현장을 찾았다. 박준석 아내 박교이 씨는 작은 얼굴에 배우 뺨치는 얼굴로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박준석의 아내 박교이씨의 직업은 연예 엔터테인먼트 CEO라고 알려졌다. 

태사자 (출처: 박준석 인스타그램)
태사자 (출처: 박준석 인스타그램)

박준석 글 전문

우리 네 명이 한 무대에 설 수 있는 날이 올까

막연한 꿈 하나를 마음에 품고 살아왔는데 이렇게 우리가 설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주신 슈가맨 제작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연습하는 내내 멤버들과 함께 하는 매 순간순간이 꿈 같았고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여러분들 기억 속의 그 모습에 실망 시키지 않으려고 우리 멤버 모두 최선을 다해서 연습했습니다

그 마음이 여러분들의 마음에 닿아 기대 이상의 좋은 반응들에 오히려 저희가 감동 받고 있는 감사한 시간들이네요

저희 태사자 잊지 않아 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드리고 태사자 오래오래 기억해 주셨으면 합니다

천우운풍 팬클럽 그리고 각자의 팬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 무대를 위해 애써준 슈가맨 제작진분들, 기꺼이 우리 MR도 신경 써서 만들어주신 장용진 작곡가님

18년 전에도 함께한 우리 스타일리스트 김우리형, 댄서의 첫 시작을 태사자와 함께했던 박용규형, 그리고 너무 사랑하는 우리 멤버 모두

마지막으로 나의 아내이자 우리 대표인 박교이 정말 고생 많았어 사랑해

정말 글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벅차고 감사합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