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이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3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19.11.27
전남 무안군이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3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19.11.27

민관 협력 통한 복지공동체 구현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3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사회복지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 19명(당연직 3명, 위촉직 16명)의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장 수여에 이어 협의체 역할 및 추진 방향에 대한 회의로 진행됐다.

위촉된 위원들은 2년간의 임기 동안 무안군 관내 복지 사각지대 및 자원발굴, 지역 내 다양한 복지현안 논의,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등 지역의 사회복지 추진사항에 대한 심의·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김산 무안군수는 “제3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공복지의 한계를 벗어나 민관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자 하는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 맞춤형 복지실현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19명과 실무협의체 25명 아동·노인·장애인 등 5개 분과 50명, 읍면 협의체 2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통합 복지서비스 제공기반 마련 및 주민복지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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