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남구. ⓒ천지일보 2019.11.25
부산시 남구. ⓒ천지일보 2019.11.25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19년도 정부합동평가 결과 3년 연속 부산시 ‘최우수구’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의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및 국가주요시책 등의 추진성과를 행정안전부가 매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정부합동평가는 5대 국정목표, 123개 정량지표 중 73개 지표(부분지표 제외)의 실적을 대상으로 온라인평가와 현지 확인·검증 등을 거쳐 확정됐다.

행정 전 분야의 업무수행 성과를 가늠할 수 있는 공신력 있는 정부합동평가에서 남구가 최우수를 받은 것은 구정 주요 부분의 업무성과가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은 것이다.

그동안 남구는 워크숍을 개최하고 추진실적 수시점검 및 정성지표 우수사례 발굴 등 실적향상을 위해 평가 전반에 걸쳐 최선을 다한 결과 최우수구로 선전됐으며 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 및 포상금을 받게 된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올해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직원들의 현장 중심 행정과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남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소통과 섬김의 열린구정, 도시재생을 통한 균형발전, 사람 중심의 행복도시, 안전하고 쾌적한 청정도시, 구민이 행복한 평화도시 남구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