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민원콜센터 상담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 2019.11.22
안산시 민원콜센터 상담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 2019.11.22

콜센터 상담사들이 직접 선정해 감사의 마음 전해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 민원콜센터가 민원처리에 적극 협조하고 상담사에게 친절한 응대와 협업 우수 부서 직원을 선발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22일 밝혔다.

민원콜센터는 26명의 전문 상담사들이 대표전화를 통해 하루 평균 1500여 건의 단순 민원안내부터 세금, 수도요금, 행사정보 등 다양한 생활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등 시정전반에 대해 일선에서 시민안내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전날 진행된 전달식은 대표적인 감정노동자인 민원콜센터 상담사에게 업무에 대한 친절한 설명과 적극적 자세로 민원해결을 위해 협업한 직원에게 콜센터 상담사들이 직접 방문해 작은 선물을 전달하는 등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민원콜센터 상담사들의 투표로 선정된 직원은 상하수도사업소 하수과 김명규(시설9급) 주무관과 단원구 건설행정과 이문희(시설9급) 주무관으로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민원에 대한 문의에 친절·신속·정확하게 상담사에게 적극 응대한 점 등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시는 친절마인드 향상에 기여하고 상담사와 부서 직원간의 원활한 업무 협조로 질 높은 민원상담서비스가 시민들에게 제공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앞으로 ‘친절 으뜸직원 선발’ 시장표창, 인센티브 가점 부여 등의 특전 부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친절공무원 선정을 통해 직원들이 민원콜센터 상담사와 적극적으로 상호 협조해 수준 높은 민원행정서비스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민원콜센터는 365일 연중무휴(평일 오전 8시~오후 7시, 토요일·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화 외에도 SNS, 문자, FAX 등 다양한 통로로 상담을 진행하는 등 각종 궁금증과 생활불편 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