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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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과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만우)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

군은 지난해 2억 7600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모금액의 290%인 8억여원을 배분받아 저소득가구의 긴급지원, 가정위탁 아동,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공공복지 서비스를 보완하는 다양한 분야에 지원했다.

이번 캠페인은 ‘나눔으로 행복한 강원’이란 주제로 지난 20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73일간 진행된다.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과 기관·단체는 정선군청 복지과와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성금 접수창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금융기관별 사랑의 계좌 및 ARS와 공동모금회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모금 참여도 가능하다.

성금과 물품 기부에 동참한 개인과 사업체는 조세특례제한법과 소득세법에 따라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일일 순회 모금 캠페인을 오는 12월 6일 오전 10시부터 정선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지난해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군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온정의 손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분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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