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남지하차도. (제공: 부산 남구) ⓒ천지일보 2019.11.21
대남지하차도. (제공: 부산 남구) ⓒ천지일보 2019.11.21

23일 오전 6~10시 지하차도 1개 차로 통행제한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위한 환경정비와 병행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가 오는 23일 오전 6~10시 남구 대연동 소재 대남지하차도 배수로 준설작업을 위해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고 21일 밝혔다.

준설작업 시 한 개 차로만 제한하고 나머지 한 개차로는 차량 통행이 허용된다. 작업은 교통체증이 우려되는 평일을 피해 주말에 시행하고 가능한 신속하게 작업해 차량통행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남구는 두 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지하차도 준설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준설작업은 대남지하차도 주변 환경정비와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다가오는 ‘2019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앞두고 손님맞이 차원에서 앞당겨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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