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 본관.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본관.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외대(HUFS, 총장 김인철)가 2020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를 23~24일 양일간 서울캠퍼스에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논술고사는 양 캠퍼스에 총 1만 8544명이 지원해 모집단위별로 각각 오전, 오후에 나눠 치러진다.

2020학년도 논술전형 선발인원은 총 493명(서울캠퍼스 378명, 글로벌캠퍼스 115명)으로 서울캠퍼스는 41.75:1의 경쟁률을, 글로벌캠퍼스는 24.02: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논술고사 당일 김인철 한국외대 총장은 교무위원, 총학생회, 홍보대사 새로미 학생들과 함께 논술고사를 치르는 수험생들에게 핫팩과 간식을 나눠주며 고사장을 찾은 수험생들의 긴장감을 덜어줄 예정이다.

한편 학부모들을 위해 양 캠퍼스 총학생회장과 학생회 간부들은 학교, 학과,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토크콘서트를 사이버관에서 진행한다.

한국외대 논술고사는 총 100분이며, 한국외대를 지망하는 수험생들이 풍부한 인문학적 소양과 사회과학적 사고능력을 갖추고 있는지 평가하는 통합교과형 문제로 출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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