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가 지난 20일 서구청 3층 상황실에서 ‘화정3동 주변 도시형그린빌리지’ 조성을 위한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협약을 하고 있다. (제공: 서구청) ⓒ천지일보 2019.11.21
광주시 서구가 지난 20일 서구청 3층 상황실에서 ‘화정3동 주변 도시형그린빌리지’ 조성을 위한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협약을 하고 있다. (제공: 서구청) ⓒ천지일보 2019.11.21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지난 20일 서구청 3층 상황실에서 ‘화정3동 주변 도시형그린빌리지’ 조성을 위한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서구는 공개평가 결과 120여개 지자체 중 7위의 성적으로 지난 9월 20일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26억 4000만원을 확보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 공공, 상업 건물에 2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 태양열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엄정한 공개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참여기업대표인 ㈜세진엔지니어링 박찬갑 대표와 주민대표인 화정3동 이승현 주민자치위원장, 참여주민 대표인 한정숙외 10여명이 참석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경과보고와 추진절차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구청 관계자는 풍력을 주 에너지원으로 하는 덴마크의 탄소제로도시를 언급하며 “우리 구도 화정3동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을 시발점으로 지속적으로 에너지 자립도를 높여 나가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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