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부안성모병원 장학금 500만원 기탁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성모병원(원장 이제훈)이 21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제훈 원장은 “지역에서 의료복지를 담당하는 응급의료 기관으로서 지역발전의 기초가 되는 인재육성에 장학금을 기탁해 무척 기쁘다”며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인재를 육성하는데 아름다운 장학금 후원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는 부안성모병원에 감사하다”며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육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안성모병원은 지역 인재육성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통해 3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