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하기 쉬운 일상용어와 그래프 등 활용

'2018 회계연도 한눈에 보는 정읍시 살림살이' 책자.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 2019.11.20
'2018 회계연도 한눈에 보는 정읍시 살림살이' 책자.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 2019.11.20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 살림살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18 회계연도 한눈에 보는 정읍시 살림살이’ 책자를 제작·배부한다.

20일 정읍시에 따르면 책자에는 시 세입·세출과 재무결산, 자산·부채·수익 현황과 재무제표 주요지표, 타 지자체와 비교현황 등 정보를 담았다.

기존의 결산서는 1500여장의 방대한 분량과 복잡하고 전문적인 회계용어로 구성돼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평을 받았다. 이에 시는 2018 회계연도 결산서의 핵심내용을 시민이 이해하기 쉬운 일상용어와 그래프 등 시각적 자료를 활용해 새로 제작했다. 시는 시청 종합민원실과 은행 등에 책자를 비치했다.

정읍시 관계자는 “책자 제작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재정운영 성과를 내겠다”면서 “이번 책자로 시민들이 우리 시 재정운영 상황과 성과에 더욱 관심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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