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전경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19.11.19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전경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19.11.19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법학연구소가 오는 21일 법학전문대학원(N2동) 723호에서 중국 우한동 교수 초청특강 및 한중지식재산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오전 10시부터는 ‘인터넷저작권산업 발전과 인터넷 저작권 보호-글로벌 시야와 중국 경험’이라는 주제로 우한동(吳漢東) 교수의 초청특강을 개최한다.

우한동 교수는 중국 중남재경정법대학 총장을 역임했고, 국제지적재산권 전문지 Managing Intellechtual Porperty(MIP)에서 ‘글로벌 지식재산권분야 가장 영향력 있는 50인’에 선정된바 있다.

오후 3시부터는 ‘한중지식재산권법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본 학술대회에는 중국 중남재경정법대학, 남경이공대학의 중국학자들을 비롯한 국내외 학자들이 참여해 지식재산권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이대희 고려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으며 ▲호개충 교수 ‘영상 산업이 직면한 저작권보호’ ▲허화 교수 ‘중국의약품특허제도’ ▲당소홍 교수 ‘지식재산권법에 의한 손해배상제도’ ▲손한기 교수 ‘중국에서 저작권법과 부정경쟁방지법의 관계’ ▲문려화 박사 ‘직무발명보상금 산정을 위한 발명자 공헌도(dedication rate) 산정’ ▲서지영 변리사 ‘한국 특허법 등 최근 개정 내용과 IP의 방향’ 등을 각각 발표한다. 이를 토대로 한중지식재산권법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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