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생산한 쌀·김치·버섯 등 유제품 전달
김포농업기술센터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역략강화 교육 지원할 것”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시 4-H연합회 소속 회원들이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관내 아동복지단체 3곳에 직접 지은 농산물을 기부를 통해 훈훈한 온정을 전했다.
15일 김포시에 따르면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포시 4-H연합회(회장 김덕주) 소속 12명의 청년농업인과 김포시복지재단 관계자 및 아동복지센터 운영위원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의 복지향상을 위해 직접 생산한 쌀, 김치, 버섯, 유제품 등 17종의 농산물을 모아 전달했다.
김덕주 김포시 4-H연합회장은 “평소 회원들과 과제활동을 통해 역량강화 및 친목을 도모하며 생산한 농산물의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기부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향후 지속적인 농산물 기부활동을 위해 분기별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김포시 4-H연합회 청년농업인들이 어려운 지역 아동들을 위한 농산물 나눔을 통해 청년지도자로서 좋은 모범을 보여줬다”며 “청년농업인들의 역량강화와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꾸준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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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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