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학과가 지난해 지스타에 참가한 모습 (제공: 한국IT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 2019.11.13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학과가 지난해 지스타에 참가한 모습 (제공: 한국IT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 2019.11.13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최대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가 오는 14일 개막하는 가운데 지난달 글로벌게임챌린지(GGC)서 대상의 영예를 안은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학과가 지스타에 참가한다.

학교 관계자는 “2019국제게임진시회 지스타(G-STAR)에서는 재학생들의 작품은 물론 본교 졸업 후 게임회사 직원 혹은 스타트업 대표로 지스타에 참여하는 선배들도 만나볼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될 수 있을 거 같다”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게임시장의 성장과 함께 게임개발자로 꿈을 꾸는 많은 학생들에게 진로선택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부산 벡스코 현장에서 입시·진로에 대한 상담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학과는 게임 관련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교육기관이며, 게임기획,게임그래픽,게임프로그래밍으로 전공이 세분화 돼있다.

학교 관계자는 “교육과정은 기업형 팀프로젝트식 수업으로 진행하여 각 전공별 학생들이 파트별 업무분담을 통해 직접 게임을 개발하는 교육과정으로 학위 취득과 실력에 대한 스펙을 동시에 갖출 수 있다”고 전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계열은 게임기획학과, 게임그래픽학과, 게임프로그래밍학과가 개설돼 있으며 현재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수능과 내신은 반영하지 않고 전공 교수 1대 1 면접과 잠재능력평가를 통해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게임개발에 대한 열정 가득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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