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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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제로화 결의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이 11월 12일(화) 오전 9시 횡성문화예술회관 1층 대강연장에서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관계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9 산불감시단 발대식과 산불방지 교육’을 한다.

이날 발대식․산불방지 교육은 본격적인 가을철 산불조심기간(2019년 11월1일~2019년 12월 15일)에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은 물론 산림피해 최소화를 위한 산불방지와 산불 진화시 대원들의 안전을 위한 교육으로 안전보건공단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다.

군은 산불방지 기간 182명(산불감시원 133명, 진화대원 49명)을 등산로, 산불취약지 등에 배치해 책임 구역별로 산불 예방 홍보와 계도 활동과 함께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현재 군 상황실에서는 4개소(국사봉, 술이봉, 감투봉, 주주리재)에 설치된 산불감시카메라 상시모니터링을 통해 산불위험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민간 산불 진화 헬기를 원주시와 공동 임차해 산불 조기 진화 체계를 구축한 상태이고 진화 차량 10대와 드론 1대도 운용 중에 있다.

박두희 횡성군수 권한대행은“산불 취약 관리강화와 산림 연접지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과 계도 활동에 힘써 주길 바란다”며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태세를 갖춰 군민의 소중한 재산과 산림을 보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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