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서강전문학교)
(제공: 서강전문학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020학년도 전문대 수시2차 원서접수가 지난 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시작됐다. 접수 마감기간은 수능 기간을 포함하고 있어 수능준비와 함께 자신이 목표하는 대학의 모집요강을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수시2차의 경우 전문대만 지원이 가능하며, 수시 1차와 동일한 전문대라고 해도 전형, 학과 및 모집인원이 달라질 수 있다. 현시점에 수시 1차 합격자 발표를 한 대학이 대부분이며, 수능일과 지원일이 겹쳐 전공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들도 있다.

서강전문학교는 내신과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현재 서강직업전문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수업참여도와 학업성취도에 따라 2019학년도 2학기부터 ‘반값 등록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장주상 총장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보다 많은 신입생들이 저렴한 학비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반값 등록금’과 함께 강의 수준 제고와 교수진을 확충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학습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강전문학교는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 범죄수사학과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찰공무원 가산점 자격증 수업을 교육하고, 경찰행정학과특채를 적극적으로 도전하도록 진로로드맵을 설계하고 있다.

경찰행정학과는 경찰청 지정 민간경비교육기관으로 2년제 전문학교와 전문대학중 최초로 지정받았으며, 일반경비원신임교육 이수생들과 경찰공무원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용산캠퍼스와 독산캠퍼스 경찰행정학과는 학생들에게 심폐소생술, 경비지도사 및 특공무술 등의 무도자격증을 취득하도록 해 경비경호보안업체 취업과 함께 청원경찰과 경찰공무원에 도전해 합격할 수 있는 여건을 형성하도록 지원 중이다.

서강전문학교는 경찰청 지정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기관으로 매년 6천여명의 경비·보안 인력을 배출하고 있으며, 8년 연속 경찰공무원 합격의 성과를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학과를 운영하면서 매년 약 1000명의 사회복지현장실습 및 보육실습 교육생들을 배출하고 있다.

또한 경호경비회사도 설립해 운영 중이며 졸업 후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2020학년도 신입생 및 편입생 조기 원서접수를 통해 장학금을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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