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호 광주시 광산구청장. (제공: 광산구) ⓒ천지일보 2019.11.6
김삼호 광주시 광산구청장. (제공: 광산구) ⓒ천지일보 2019.11.6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지난 4일 발표한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2019’에서 전국 69개 자치구 중 지방자치종합경쟁력 부문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orea Local-autonomy Competitiveness: KLCI)는 매년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을 분석·평가해 지방자치경쟁력을 표준 점수화한 지표다.

광산구는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3개 부문을 합산한 종합경쟁력 부문에서 1000점 만점에 582.56점을 받았다. 이는 전국 평균 477.97점을 100점 넘게 앞서고 광주전남에서는 첫손가락에 꼽히는 수치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 관계자는 “주민 평균 나이가 37세(전국 2위), 유소년 인구비율은 17.6%(전국 3위)인 젊고 역동적인 도시이자, 5개 산단에 2400여개 기업체가 입주해 있는 경제중심도시”라며 “시민참여형 안전광산프로젝트가 안전문화대상 대통령 표창에 선정되는 등 사회안전망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많은 성과를 거뒀다”라고 말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이번 지방자치경쟁력 조사결과는 시민과 기업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다”라며 “높은 지방자치경쟁력을 집중해 시민행복을 창출하는 구정을 펼쳐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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