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 ‘제2회 단풍나무숲길 힐링축제’ ⓒ천지일보 2019.11.6 DB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 ‘제2회 단풍나무숲길 힐링축제’ ⓒ천지일보 2019.11.6 DB

11월 9~10일 다채로운 행사 준비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목천읍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이 오색 단풍이 가득한 가을을 맞아 오는 9~10일 양일간 ‘제3회 단풍나무숲길 힐링축제’를 개최한다.

힐링축제는 9일 오전 9시부터 독립기념관 외곽에 조성한 단풍나무숲길에서 진행되며 악기연주 및 댄스·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2일간 다채롭게 열린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독립기념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일간 열리는 주요 행사로는 아티스트 흰(박혜원) 버스킹 공연, 청룡동 기타 재능봉사단, 사랑의 열매(찾아가는 예능봉사단) 버스킹 공연, 최현경의 크레파스 댄스공연 등 가을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독립운동가 캐릭터 및 에어아바타, 순회전시물 전시, 충남경제진흥원 상생장터(중소기업 제품 판매전) 등이며 특히 아름다운 독립기념관의 단풍나무숲길을 배경으로 하는 ‘단풍나무숲길 포토존’을 통해 독립기념관에서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

이준식 독립기념관장은 “오는 9~10일 개최하는 제3회 단풍나무숲길 힐링축제에 가족·친구·동료들과 방문해 새로운 활력을 얻고, 아름다운 단풍나무숲길에서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3회 단풍나무숲길 힐링축제’가 열리는 단풍나무길은 1995년도 독립기념관 직원들이 3.2㎞에 걸쳐 1200그루의 단풍나무를 심어 조성된 곳으로 11월 초부터 중순까지 그 아름다움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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