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대학 미래창조관(학생창업관)에서 개최한 ‘2019 전문특허 워크숍’ 참여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 2019.11.5
지난 1~2일 대학 미래창조관(학생창업관)에서 개최한 ‘2019 전문특허 워크숍’ 참여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 2019.11.5

31개 특허·1개 상표·1개 디자인 출원 등 33개 성과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재학생의 기술창업 아이디어 발굴 및 사업화 능력 함양을 위한 ‘2019 전문특허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2일(총 20시간) 청주대 미래창조관(학생창업관)에서 재학생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청주대 전문특허 워크숍은 1인 1특허 출원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워크숍 운영 결과 특허 출원 31개, 상표 출원 1개, 디자인 출원 1개 등 총 33개 출원 성과를 얻었다.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창업동아리 ‘Lumiere’ 김유리씨는 “특허는 배우기 어려운 영역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아이디어 발상부터 출원까지 하고 보니 가슴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청주대는 2016년에 체계적인 창업지원시스템 SEIP를 자체 개발해 인식전환(창업동기부여), 기업가정신함양(마인드셋), 시제품개발 및 검증방법의 이해, 실전창업 등 4단계에 필요한 20여 개의 창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차형우 청주대 취창업지원단장은 “이번에 전문특허 워크숍에서 발굴된 아이디어는 창업멘토링, 창업경진대회 등의 후속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디어 고도화 및 검증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경진대회 입상 등 우수 창업 아이디어로 인정될 경우 시제품제작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대는 크라우드펀딩, 창업경진대회 및 시제품 등 성과 전시회를 이번 달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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