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제2청 야간민원실 운영. 영종국제도시 제2청사 전경. ⓒ천지일보 2019.11.5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제2청 야간민원실 운영. 영종국제도시 제2청사 전경. ⓒ천지일보 2019.11.5

1층 종합민원실 월요일 오후 6~8시 

여권발급, 출생·사망 등 가족관계등록 신청 처리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중구가 야간민원실 운영을 영종국제도시로 확대 실시한다.

중구는 오는 11일부터 영종국제도시 제2청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까지 주민편의를 위한 야간민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영종국제도시 내 제2청이 개청되기 전 원도심에 위치한 본청 종합민원실에서 야간민원실을 운영해 평일 근무시간에 구청 방문이 어려운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이 행정서비스의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구는 제2청 개청을 맞아 직장인, 맞벌이 부부, 자영업자 등 평일 근무시간 내 구청 방문이 어려운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 편의를 위해 야간민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영종국제도시 야간민원실은 여권발급신청 및 교부, 출생, 사망, 혼인, 이혼 등 가족관계등록신청을 처리하며, 매주 월요일(공휴일, 국경일 제외)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제2청 1층 종합민원실에서 운영된다.

홍인성 구청장은 "영종국제도시 주민 편의 향상과 증가 추세에 있는 행정수요에 선제 대응하고자 '월요일 야간민원실'을 열게 됐다"며 "앞으로 야간민원실 운영에 대하여 적극 홍보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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