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양반 파우치죽. (제공: 동원F&B)
동원F&B 양반 파우치죽. (제공: 동원F&B)

동원F&B는 28년간 국내 죽시장을 이끈 노하우를 담아 최근 선보인 ‘양반 파우치 죽’을 수험생과 수험생 부모를 위해 추천했다. 시중 제품들은 일반적으로 죽을 미리 만들어놓기 때문에 공정 중 쌀알이 떡처럼 뭉쳐져 질감이 나빠지고 레토르트 과정에서 추가적인 열처리를 하면서 쌀알이 뭉개져 버린다. 반면 양반죽은 쌀과 각종 원물재료를 파우치에 함께 넣고 한번에 끓여내는 방식으로 열처리를 최소화하기 때문에 갓 만들어낸 품질 그대로 밥알이 살아있다. 또한 특수 제작한 교반 설비로 지속적으로 죽을 젓는 효과를 구현하기 때문에 쌀알이 뭉치지 않고 알알이 살아있다. 시중의 죽 제품들은 이러한 현상을 막기 위해 전분이나 증점제 같은 첨가물을 인위적으로 투입하지만 양반죽은 죽을 쑤는 동일한 과정으로 고품질의 파우치 죽을 대량 생산할 수 있다. 또한 고급 품종의 찹쌀과 멥쌀을 최적의 배합비로 섞어 사용하고 안에 들어가는 원물도 큼직하게 썰어 씹는 맛까지 더해준다. ‘양반 파우치죽’은 전복죽, 쇠고기죽, 단호박죽, 밤단팥죽 등 4종으로 구성됐다. 동원F&B는 ‘양반 파우치죽’으로 올해 상온죽 시장 규모를 2000억 원까지 확장해 죽시장 1위 브랜드로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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