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임2-3.(사진) 스마트관광 앱개발 공모전 시상식 단체 기념촬영ⓒ천지일보 2019.10.30
스마트관광 앱개발 공모전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 2019.10.30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관광공사와 SK텔레콤이 공동 개최한 ‘2019 스마트관광 앱 개발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스마트관광 앱 개발 공모전은 한국관광공사의 다국어 관광정보 개방 플랫폼인 ‘TourAPI’와 SK텔레콤이 보유한 Tmap API를 활용해 타산업과 융합된 신규 서비스를 창출하고 관광정보를 활성화할 수 있는 우수 서비스를 발굴하는 대회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올해로 7회째를 맞아 총 150개 팀이 참가해 제안서 심사와 기능 평가,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대상 1개, 최우수상 1개, 우수상 3개를 포함, 총 25개 팀에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으며, 금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대상은 현지의 각종 맛집, 관광지, 지역 축제, 행사 체험 등 로컬 경험을 공유하는 SNS 플랫폼 서비스인 ‘찜’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이미지 검색 기술을 활용해 온라인 쇼핑관광을 연계해주는 ‘포토샌드’에게 돌아갔으며, 한국 의료관광을 희망하는 외래관광객과 의료기관을 연결해주는 ‘코닥’ 등 3개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공모전 수상작들은 웹 또는 구글플레이,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아 이용할 수 있다.

박철현 공사 스마트관광실장은 “공모전을 통한 민간 주도의 스마트관광분야 신규 서비스 발굴로 일자리 창출 및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관광산업에 관심 있는 많은 벤처기업을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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