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천지일보 2019.10.30
부산시의회. ⓒ천지일보 2019.10.30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의회 남북교류협력특별위원회가 오는 31일 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통일을 준비하는 릴레이 워크숍 부산통일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는 시의원, 시민단체, 각계 전문가, 공무원 및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포럼에서는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 의장의 ‘멈출 수 없는 한반도 평화의 길과 햇볕정책’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서 시민의 날개 유창열 집행위원장과 김 의장의 일대일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주제와 관련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진다.

포럼을 주최한 부산시의회 신상해 남북교류협력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포럼은 부산시의회 남북교류협력특별위원회가 주최하는 제1회 부산통일포럼으로서 주요 저명인사 초청 특강이나 전문가와의 토론회를 통한 남북교류협력 사업추진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다”면서 “이번 포럼을 계기로 통일을 향한 시민단체와 전문가, 시민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모으고 통일 또는 남북교류협력 분야에 대한 주제로 앞으로도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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