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곤 화순군수가 29일 화순읍 이십곡리 경찰묘역에서 열린 재향경우회 순국경찰관 위령제에 참석해 순국 영령에 헌화를 하고 있다.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 2019.10.29
구충곤 화순군수가 29일 화순읍 이십곡리 경찰묘역에서 열린 재향경우회 순국경찰관 위령제에 참석해 순국 영령에 헌화를 하고 있다.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 2019.10.29

화순읍 이십곡리 경찰묘역에서 거행
6.25 때 작전 중 순국한 영령에 추모

[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구충곤 화순군수가 29일 화순읍 이십곡리 경찰묘역에서 열린 재향경우회 순국경찰관 위령제에 참석해 순국 영령을 추모했다.

6.25 당시 국가와 자유 수호를 위해 작전 중 순국한 경찰관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화순군 재향경우회(회장 노고길)가 주관한 행사에는 구충곤 화순군수, 신정훈 국회의원,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 하유성 광주지방보훈청장, 백형석 화순경찰서장, 최원식 화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제례의식에 이어 헌화·분양, 순직경찰에 대한 묵념, 추도사, 조총발사, 음복례 순으로 엄숙히 진행됐다.

구충곤 군수는 “자유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 봉사하다 순국하신 경찰관들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화순군은 앞으로도 호국 영령, 독립·국가 유공자 등에 대한 사회적 예의를 끝까지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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