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자지껄 평생학습 성과 공유회’ 모습. (제공: 부산 서구)ⓒ천지일보 2019.10.29
‘왁자지껄 평생학습 성과 공유회’ 모습. (제공: 부산 서구)ⓒ천지일보 2019.10.29

20개 동아리 공연·발표·체험 행사

15개 체험부스 통해 재능 뽐내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 서구(구청장 공한수)가 내달 1일 오후 2시 구청 신관 다목적홀에서 ‘서구 왁자지껄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매년 이색적인 동아리 체험 부스와 공연으로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는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는 올해에는 ‘배움과 나눔이 공존하는 교학상장(敎學相長) 학습의 전당’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는 1년간 구민 학습자와 학습동아리 회원들이 서구평생학습관, 행복학습센터 등 관내 여러 평생교육시설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공연·발표·체험 부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성과를 나누는 자리로 올해는 20여개 동아리가 5개 공연 및 발표, 15개 체험 부스를 통해 재능을 뽐낼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스토리텔링 모래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기존의 다른 행사에서 쉽게 접해볼 수 없었던 ▲하바리움 무드등 만들기 ▲나전칠기 자개 공예 ▲원예치유 화분공예 ▲드라이플라워 캘리 액자 만들기 등 10개 공예 부스와 ▲사주·관상 및 타로 체험 ▲캐리커처 체험 등 5개 참여 부스를 운영해 서구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만의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일부 체험 부스 참여권은 행사 시작 30분 전부터 20분간 선착순으로 우선 배부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구민 학습자들의 작품전시 및 성인 문해 시화전, 평생학습 마을공동체의 마을 먹거리 시식·시음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으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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