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기증… 최근 모습 보니

송혜교 기증, 최재형기념관 안내서 1만부 제작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배우 송혜교가 독립운동가 최재형기념관 안내서 1만부를 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안내서는 러시아 연해주 우수리스크에 있는 최재형기념관에 전달됐다.

서 교수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6일 오늘은 안중근 의사 의거 110년이 되는 날”이라며 “이를 기념해 배우 송혜교와 함께 최재형기념관에 한국어와 러시아어로 된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고 전했다.

이어 “안중근 의사 의거가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최재형 선생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사실을 우리는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내서에는 최재형 선생의 의병 활동과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동의단지회와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의 활동 등이 역사적인 사진과 함께 담겼다.

한편 송혜고는 지난 7월 배우 송중기와 이혼 후 비교적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SNS 활동을 재개하면서 인스타그램에 두 장의 혹백사진을 게재하기도 했으며 현재는 차기작으로 영화 ‘안나’ 출연을 검토 중에 있다.

송혜교는 이혼 발표 직후 중국 하이난의 한 쇼핑센터에서 진행된 화장품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했으며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 패션쇼에 참석한 모습도 포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