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 그림바위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지난 19일 강원 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의 지질명소를 탐방하고 있다. (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
강원 정선 그림바위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지난 19일 강원 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의 지질명소를 탐방하고 있다. (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강원 정선 그림바위지역아동센터(센터장 고순복)가 ‘꼬마 지질학자’그림바위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서 ‘꼬마 지질학자’현장 체험을 한다.

‘꼬마 지질학자’는 환경부와 국가지질공원사무국이 공모하는 ‘2019 지오드림 사업(Geo-Dream)’에 강원 고생대 국가지질공원(정선)이 선정돼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지난 12일에는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10월 19일에는 평창 백룡동굴 등 강원 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의 지질명소를 탐방했다.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탐방은 신성리 공룡발자국, 백석탄포트홀, 꽃돌박물관 탐방을 비롯해 청송백자도예촌에서 백자 만들기 체험, 지질공원해설사와 함께하는 꽃돌 젤리 만들기 체험 등 지질명소와 다양한 체험의 시간을 갖는다.

고순복 그림바위지역아동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어렵게만 느꼈던 지질학적인 특성을 쉽게 배우고 우리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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